이틀연속 술에 찌들어 누워있다 간만에 몸풀기위해 

압구정 더존 채 관리사님께 방문했습니다 ㅎㅎ 

저는 마사지 받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남자분께 받는건 극혐이라 

스파쪽을 항상 자주 애용합니다~

그중에서도 더존은 관리사님들 마사지 실력도 출중하시고 

30대 미시인거에 비해 비교적 관리잘한 쌤들이 많아서 주 1회는 꾸준히 

찾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실장님께 연락해보니 채 관리사님 계신다하여 대기없이 바로 

찾아갔어요 

여유로운 일요일이라 차분히 사우나도 즐기고 땀도 빼고 짜파게뤼 한그릇

쌔린뒤 안내에 따라 입실했어요 

여기는 사우나와 스파가 따로 분리돼 있어 규모도 굉장히 크고 시설도 

다른곳에 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같은 시국에도 저처럼 방문한 사람이 생각보다는 꽤 있더라구요 

여튼 입실 후 채관리사님께서 들어오시며 오랜만이라며 반겨주시네요 

많은 손님들을 보실텐데 그래도 얼굴 기억해주시고 맞아주시는게 

굉장히 대우받는 느낌에 올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하루종일 침대에 시체마냥 누워있었더니 뒷목부터 특히 허리가 많이 뭉치고

뻐근했는데 어떻게 아셨는지 뭉친곳은 집중적으로 더 케어해주시네요 

관리사님들 대부분이 호텔식 마사지 경력이 있고 압이나 마사지 센스가 

굉장히 좋은편이라 마사지 받는 1시간이 굉장히 짧고 또 황홀했습니다!!

저는 압을 좀 세게 받는걸 좋아해서 받은 직후는 굉장히 몸이 쑤시는데 

보통 하루 이틀정도 있으면 싹 풀리는게 너무 시원하고 좋습니다!!

오늘도 너무 만족하고 느낀점 몇글자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