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가 눈에 들어와 실장님에게 전화했네요. 

적절하고 합리적인 전화응대가 맘에 들어 바로 예약!

예약시간까지 한시간 남짓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바로 비너스에 입성! (인기가 꽤 있는 곳인가봅니다)

키가 크고 날씬하면서 건강미가 보이는 하늘쌤이 반갑게 저를 맞이해주며,

매니저라기보다는 비서같은 느낌으로 절 대우해주네요.

사무적이고 기계적인건 절대 아니고 뭔가 더 윗사람 대접받는 느낌이랄까ㅎㅎ

샤워 후 자연스레 배드에 엎드려 마사지받을 준비를 하는데, 

아직 날이 쌀쌀하다며 배드 온도를 높여주는 센스까지 보입니다.

아주 전문적이진 않았지만, 정성스럽고 불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며

꼼꼼하고 적절한 압으로 마사지를 해주는데 은은한 심쿵 오일마사지까지 해주시네여~

앞으로돌아누우며 정말 유쾌하게 대화도 하고 좋았습니다.

똘망똘망한 말쏨씨와 상냥함을 겸비한 대화스킬!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시간연장까지 외쳤습니다만

아쉽게도 다음타임 예약이 있는 관계로 아쉽게 비너스를 나섰네요~

재방문 의사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