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비로 인해서 피해 보시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미친듯이 쏟아지고있는 비로 인해 삭신이 쑤씨고 기분도 울적해 마사지가 생각나네요.

간만에 외근차 일산을 가야하니 약속시간을 퇴근시간에 맟추고 갑니다.

일산을 가면 썬타이뿐이 생각 나는게 없네요.

평일 늦은시간이 아님에도 썬타이는 예약 손님이 좀 있는가 봅니다.

저번에 로즈를 찾았다 로즈한테 받지 못하고 미키한테 받았는데 오늘은 나나가 된다네요.

언제쯤 로즈를 볼 수 있을까요?

우리 친절한 실장님 추천으로 오늘은 나나한테 받으려 합니다.

이전처럼 방안내 받고 샤워하고 대기하니 나나가 들어옵니다.

이전에도 나나한테 받으면서 저 체구에 마사지 할 힘이 어디 있나 싶을정도로 슬림한 체구인데

정말 마사지는 참 잘해요. 다른 말 필요없이 참 잘합니다.

마사지가 시원찮음 짜증이 좀 나더라고요.

저는 다른거 없이 마사지 잘 받고 간단한 서비스만 받으면 된다 생각하는지라.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오늘도 잘 받았어요.

오늘도 나나의 마사지 스킬에 압도당해 개운해진 몸을 데리고 방에서 나왔습니다.

잠간 여유가 생기신 실장님과 담배 한대 태우며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고 집으로 향합니다.

비 때문이겠죠. 차가 오지게도 막힙니다. 40분이면 갈 거리를 1시간이 넘게 걸렸어요.

그래도 몸이 개운해 그런가 오래 앉아있었음에도 찌뿌둥하거나 결림같은건 없네요.

종종 일정 기간을 두고 마사지 받으러 다녀야겠어요.

썬타이는 금액대비 가성이 좋으니 다닐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