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서도 까이고 기분이 꿀꿀하기도하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마사지를 받고 싶더군요 힐링도 할겸 

몸은 축축 처지고 컨디션은 최악...ㅜㅜ

아무래도 컨디션과 심신의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겠단 생각에

뭐 좋은방법 없을까 친구랑 의논하다가

마사지나 한번 받자!라는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갔습니다ㅎㅎ

저랑 친구의 위치 중간점 부근이 압구정 신논현 요쪽인지라

그 근방에 어떤 곳이 있나~ 찾아보던 중 압구정역에 위치한 다원스파를 발견!

친구와 압구정에서 만나 김밥천국에서 조식 간단히 때우고

예약전화를 거니 대기없이 바로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역시 이렇게 비 쏟아지는 월요일 아침은 한가할 수밖에...

프리랜서는 이런 면이 좋긴하네요 유흥할때ㅋㅋㅋ

사우나에서 찐득찐득하세 습기 머금은 몸을 뽀득뽀득 소리나게 씻어준 후

곧장 마사지 받으러 안내 받았습니다^^

관리사 선생님이 들어오셨는데 성함은 안여쭤봤습니다만

체구는 작고 여린 느낌이었고 굉장히 젊어보이셨어요 관리사님 치고!!

물론 마사지 받는데 관리사분 외모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마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아시죠?ㅎㅎ

무튼 그렇게 마사지 시작하시는데 어우...많이 시원하네요

날씨도 그렇고 하도 앉아서 일을 많이하다보니

허리랑 어깨가 많이 아팠었는데 그걸 그냥 싹 낫게 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