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승골’ 한국, 레바논에 2-1 역전승…조 1위로 최종예선 진출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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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3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결승골을 앞세운 벤투호가 레바논을 꺾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을 자축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전반 12분 하산 알리 사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후반 5분 상대 자책골과 후반 20분 손흥민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019년 11월14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치른 월드컵 2차예선 레바논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던 한국은 홈에서 열린 두 번째 만남에선 짜릿한 역전승으로 웃었다.
또 레바논과 역대 전적에서도 10승3무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