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이 시큰시큰'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을 위한 운동법
퓨터를 장시간 하는 직장인들이나 손목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주부들은 시큰시큰 손목이 시리거나 아팠던 경험을 해보셨을텐데요. 이는 대인의 병이라고도 불리는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17만 4763명으로 2007년 9만 5622명에 비해 83%나 증가하였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왜 생기는 걸까?
손목터널 증후군은 손가락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과 힘줄이 지나가는 손목터널에 근육이 뭉치거나 인대가 두꺼워져 정중신경을 눌러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목이 고정된 상태에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나, 집안일 등으로 손목 사용이 많은 주부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실제로 전체 환자의 78%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밖에도 당뇨, 비만, 류마티스관절염, 갑상선기능 이상이 있는 사람에게서도 많이 발생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
아래 증상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손목을 두드렸을 때 저린다.
- 새벽에 증상이 악화돼 잠을 깬 적이 있다
- 근육이 약해져 힘을 주기 힘들다
- 팔목 앞부분이 자주 시큰거린다
- 양손 등을 맞대고 90도 꺾인 상태에서 1분 정도 지났을 때 손이 저린다
증상이 심해지면 악력이 약해져 손의 감각을 느끼지 못하거나 물건을 세게 잡지 못할 수도 있으니, 손목터널증후군이 의심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및 완화 운동법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의심된다면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증상을 예방 및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아래 운동법을 보면서 따라해보세요~